활동지 구성
A4 2쪽입니다. 1쪽은 설날 질문입니다: 설날 아침에 먹던 음식, 세뱃돈으로 한 일, 명절에 입던 옷, 가족이 모이면 하던 놀이. 2쪽은 추석 질문입니다: 송편을 함께 빚은 사람, 보름달에 빈 소원, 명절 상에 꼭 올라가던 음식, 가장 기억에 남는 명절. 질문 아래 줄 세 개는 다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. 한 줄이어도, 이야기로만 하셔도 충분합니다.
진행 방법
- 다가오는 명절의 쪽부터 합니다. 설 무렵이면 1쪽, 추석 무렵이면 2쪽.
- 명절 음식 질문은 재료와 만드는 법까지 여쭤봅니다. "떡국 떡은 집에서 썰었어요?"
- 가족이 함께 있으면 한 질문에 여러 사람이 돌아가며 대답합니다. 세대마다 대답이 달라 이야기가 풍성해집니다.
- 놀이 질문이 나오면 윷놀이나 화투 같은 놀이를 실제로 한 판 해도 좋습니다.
- 다 쓴 활동지에 그해 날짜를 적어 두면 다음 명절에 꺼내 보며 이야기를 이어 갈 수 있습니다.
어르신이 어려워하는 곳
- 명절 일이 고되었던 기억. 명절 음식 준비가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. 그 수고를 알아 드리는 말을 해 주세요. "그 많은 전을 다 부치셨어요?"
- 돌아가신 가족이 떠오를 때. 명절 이야기에는 그리운 사람이 자주 등장합니다.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 드리고, 힘들어하시면 쉬어 갑니다.
- 설과 추석 기억이 섞일 때. 어느 명절이었는지 정확하지 않아도 됩니다. 장면이 떠오르는 대로 적습니다.
이렇게 말해 보세요
- "세배하고 받은 돈으로 뭘 사셨어요? 사탕이요, 딱지요?"
- "송편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 낳는다는 말 들으셨어요?"
- "명절에 새 옷 받으면 그날 하루 종일 입고 다니셨어요?"
쉽게, 어렵게 바꾸기
- 더 쉽게: 명절 사진을 한 장 보여 드리고 사진 속 사람과 음식 이름만 여쭤봅니다.
- 조금 더 깊게: 명절 음식 하나를 골라 만드는 순서를 적어 보시게 합니다. 가족이 그 순서대로 함께 만들어 보면 다음 명절의 좋은 이야깃거리가 됩니다.
